포천시 소흘읍이 문화와 화합의 장으로 빛났다. 지난 9월 27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청사와 진입로 일대에서 열린 ‘2025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유재현 소흘읍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하모니 대축제가 소흘읍의 자랑이자 시민 화합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소흘읍장의 인사말과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며 지역사회에 공헌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무대에서는 하모니 예술제, 하모니 가요제, 청소년 예술제, 하모니 콘서트가 연이어 열리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되었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세계음식축제에서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각국 주민협의회와 지역 단체들이 운영한 체험부스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새마을 부녀회 먹거리 장터, 전통 떡메치기 체험, 다양한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물론 외국인 주민들까지 어우러져 ‘함께’라는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실감케 했다.
특히 저녁에는 불꽃놀이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화려한 불꽃 속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는 시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찾은 A씨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공연도 즐길 수 있어서 하루 종일 즐거웠다”며 “소흘읍이 이렇게 활기찬 마을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함께하는 희망 소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포천시 소흘읍의 풍요로움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시민들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축제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