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9월 23일(화) 16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제천시로 선진농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선진 농업기술과 현장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지역 농업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견학에 참여한 2호차 3·14·18·19기 회원들은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15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회원들은 “함께하는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의지를 밝혔다.
총동문회는 매년 교류와 학습을 통해 단합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 또한 단순한 배움의 시간이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기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을 들녘이 풍요로움으로 물드는 계절에 선진농업 현장견학을 다녀오신 총동문회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회원들께서 모아주신 따뜻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문들의 열정과 나눔의 정신이 포천 농업의 미래를 더욱 밝히고, 우리 공동체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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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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