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관내 주요 등산로 3개소(명성산, 운악산, 왕방산)에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추락·실족 등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산악안전지킴이 활동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 대응을 위한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산로 유동순찰 및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산불 예방 홍보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포천소방서는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종만 재난대응과장은 “가을철은 등산객이 크게 늘어나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25년 09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