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금주1리는 70여가구 80여세대 25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과거에는 죽산朴氏의 집성촌이었는데 이제는 박씨가 전체인구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금주1리 박종율(54·사진)이장을 만나 지난해 8월24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삼성화재 강북사업부 지원팀과의 그동안 활동사항을 들었다.
박 이장은 금주1리에서 논 1천여평과 밭 3천여평을 이용해 가지, 호박과 같은 과채류를 생산하고 있는 농부로 삼성화재 강북사업부 지원팀과의 자매결연이후에 과수원에서 사과, 포도재배에 따른 일손 돕기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주1리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 추석에도 600만원 상당의 사과를 주문해 농촌에 활력을 주고 있다.
지난 4월1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현대와의 배구 결승전에 참석에 응원전을 벌인 것도 금주1리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이 되고 있다.
30여명이 참가해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응원도구를 이용해 열심히 응원하면서 어느새 마음이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삼성화재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체험단의 일원으로 금주1리 박석환(영중중학교 2학년) 학생이 중국문화체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강북사업부 지원팀에서 배려한 것도 고마운 일이다.
자매결연 기념으로 마을회관에 기증한 대형TV도 노인분들에게는 커다란 선물이라고 한다.
“삼성화재 강북사업부와 포천 금주1리 마을은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간 교류를 증대시키고, 농촌사랑 실천사업의 적극적인 전개와 협력으로 도시와 농촌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자매결연증서에는 다음과 같이 명시돼 있어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있다.
▶우리는 농업·농촌의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우리는 농촌사랑 1부1촌, 1사100촌 자매결연을 중심으로 농촌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우리농산물 소비추진에 적극 동참한다. ▶우리는 다양한 경영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의 발전과 부가가치제고에 적극 노력한다.
삼성화재 강북사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8월 1부1촌 결연을 시작으로 금주1리를 방문해 농촌체험활동을 펼치면서 회사와 농촌은 하나라는 ‘사농일체’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삼성화재 강북사업부는 부서 봉사리더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결연마을 쌀을 구입하는 ‘십시일반 캠페인’과 더불어 영업부서에서는 부서별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결연된 마을과의 유대관계 및 결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한 나눔의 행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자원봉사대축제를 맞아 봉사정신이 투철한 여사우 100인을 선정해 장애어린이들과 중국 이문화를 체험하며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민족의 얼을 되새기는 중국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성화재 강북사업부는 자매결연 마을인 금주1리 박석환 학생을 추천하여 중국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