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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남사당놀이 한마당”

10월8일 오후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9월 3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연휴 마지막 날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남사당놀이 한마당 공연을 펼친다.

고대로부터 전국을 떠돌며 연희를 해왔던 한국의 전통적 유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의 놀이는 고대에서부터 우리 민중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한치윤의 해동역사에 보면 남사당놀이 여섯 마당 중 꼭두각시놀음이 행해졌음을 시사하는 대목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 연원이 매우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전쟁이후에도 전국을 순회하며 민중에게 오락을 제공하였던 남사당놀이는 현대적 미디어와 서양오락에 밀려 한때 소멸위기를 맞았으나,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3호로 인형극이 지정되면서 그 명맥을 유지해 왔다.

그러다 1988년 남사당놀이 전 종목으로 무형문화재 지정을 받고 활발한 전승사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과거 명성에 걸 맞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남사당놀이는 인형극인 덜미, 줄타기 어름, 탈춤인 덧뵈기, 풍물놀이, 서양의 덤블링 같은 살판, 접시돌리기의 일종인 버나로 그 연희가 구성되어 있다.

서민층에서 발생하여 서민들을 위해 공연된 놀이인 남사당놀이는 당시 사회에서 천대받던 한과 양반사회의 부도덕성을 놀이를 통해 비판하여 풀고, 민중의식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였으며,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사당놀이는 음악, 묘기, 체기, 교예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민속놀이로서 멋과 흥이 있는 총체적인 전통연희로서, 현재는 전국을 유랑하던 마지막 세대와 2세대가 함께 전승을 하고 있다. <공연문의: 031-828-5801>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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