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기행사를 일주일 앞당겨 20일 오후 1시 30분 군내면 포천신문사 1층 문화센타에서 "1월 정기 불우이웃돕기행사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옥자 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강옥자 위원장 인사말, 참석위원들 인사말, 안건토의, 건의사항, 공지사항에 이어 성금 및 물품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앞서 진행 된 운영위원 회의에서는 1월 불우이웃돕기 대상자를 심도있게 선정했으며,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운영위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행사는 81세 고령으로 홀로 지내며 매월 무료급식소 봉사를 하며 자녀도 없고 디스크와 협착증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가정, 현재 뇌졸경색으로 입원을 반복하고 있으며 자녀 두명이 있지만 연락이 두절되어 홀로 힘들게 사는 가정, 치매로 아들하고 같이 살고 있지만 아들이 공사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일자리가 없어 힘든 가정, 알츠하이머 치매로 집을 나가면 찾아오지 못하고 시어머니도 치매로 집에서 돌보고 있는데 생활고에 힘든 4가정을 선정해 각각 현금 15만원과 쌀 20kg x 1포씩을 전달했다.
강옥자 위원장은 "바쁘신데도 오늘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고맙다. 밥이 보약이라고 하는데 식사 꼬박 잘 챙겨드시길 바란다" 이어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계획된 모든 소망 꼭 이루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열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오늘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건강 잘 챙기시며, 항상 웃음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한 후 "독감과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는데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설 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운영위원회는 2004년 11월에 발족해 현재 10여 명의 위원이 포천 지역사회內 불우한 이웃을 발굴해 돕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중이며, 가정이 어렵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직계 가족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사람 중 포천신문사 산하 각 단체 회원의 추천을 받을 자를 돕는 단체로 매월 4째주 월요일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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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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