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7 오후 03:08: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교육종합

[우리시대 참스승] 영중초등학교 교장 유 영 기

주변의 입장을 배려하는 어린이로 교육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9월 16일


“아무리 둘러보아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교직이라는 생각으로 교직에 입문했습니다.” 영중초등학교 유영기(56·사진) 교장이 교직에 입문한 동기를 밝혔다.

유 교장은 지난 3월1일자로 교장으로 승진해 영중초등학교에 부임했으며 “제일 먼저 주변 사람들의 입장을 배려해 주는 어린이를 기르고 싶다”고 한다.

유 교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함평초등학교, 함평중학교, 학다리고등학교, 목포교육대학을 나와 1971년3월1일 전남 해남의 북평남초등학교에 첫 부임했다.

북평동초등학교, 전남 화순의 청풍초등학교, 춘양남초등학교, 용포초등학교, 1988년3월일 경기도로 전입해 가평 미원초등학교, 송산분교, 설악분교, 의정부 녹양초등학교, 의정부서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1998년3월1일 포천으로 전입해 지현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승진해 포천초등학교와 외북초등학교에서 6년6개월동안 근무한 후 교장으로 승진해 2006년3월1일 영중초등학교로 부임했다.

유 교장은 “요즘 아이들은 형제가 적어 사랑을 많이 받아서인지 명랑하고 자기 표현에 적극적이지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나서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동요를 찾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요즈음 학교에서만 아스라이 동요를 들을 수 있을 뿐 교실을 벗어나면 동요가 들리지 않는다.

언제나 어디서나 요란스런 대중가요만 우리 귀를 따갑게 할 뿐이다.

온 가족이 동요를 즐겨 부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세대간 문화단절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대중문화로부터 오염을 최소화하고 싶다.

또 유 교장은 기본을 다지는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고 싶다.

조기 교육이 어린이 성장에 공헌한 바도 크지만 기본을 다지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 또한 적지 않다.

필기 자세나 한글 자형 쓰는 법 등도 바르게 교육해야 한다.

유 교장은 현 교육정책에 대해 규모가 큰 학교는 포천의 얼굴이라고 지원하고 규모가 작은 학교는 돌아오는 농촌학교 육성이라고 지원하고 있지만 중규모학교는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영중초등학교의 경우 시설이 노후화 돼 학습여건이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예산지원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학교위치도 문제다.

중학교 위치에 초등학교가 자리해야 한다.

교통사고 등에 노출돼 있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동떨어진 위치에 있다.

따라서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학원차량을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방과후 교육을 위해서는 차량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직원수에 비해 학교부지가 너무 넓어서 관리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유 교장은 의정부 가능초등학교에서 근무 당시 특수학급을 2년 동안 지도한 적이 있다.

이때 만난 학생은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유 교장은 그 아이에게 언제나 상담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밝혔다.

유 교장은‘남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요 부르기를 권장하고 있다.

세대간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동요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글쓰기 능력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개혁에 대해 유 교장은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을 제대로 하는 것’을 개혁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대안이나 구호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교사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정열을 갖고 동반자(학부모)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지원하고 공유하는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남을 배려하는 교육에 남다른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유 교장의 ‘영중초등학교를 양문 시내자리로 옮겼으면 하는 바램’이 현실화되기를 기대한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9월 16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