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는 정승우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기형 대진대학교 총장, 박윤국 포천시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산학연 전국협의회 부회장, 산학연관련 교수 및 도내 중소기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 산·학·연 컨소시엄 경기기술혁신대전이 개최됐다. 이날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행정2부지사가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지구촌은 이제 디지털혁명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지식기반 경제시대에 진입하였고, IT, BT, NT를 비롯한 신산업분야 육성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며 “지난 1993년 첫걸음을 내딛은 이후 37개 대학과 2천4백여 중소기업의 참여속에 생산현장의 애로기술문제를 해결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여 온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의 가치와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에서는 지금까지 전국 최대규모인 중소기업육성기금 1조1천억원을 조성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며 “산학연 컨소시엄을 비롯한 지역협력연구센터·지역기술혁신센터·마이크로바이오칩생산지원센터 등의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3기 경기호는 지역경쟁력 강화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고급산업기초 기술을 보유한 대학 및 연구소의 20% 이상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산학연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학연 컨소시엄은 중소기업이 대학의 기술개발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생산현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장기적인 산학협력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산학연 컨소시엄 기술혁신대전에서는 37개 산학연 컨소시엄 참여대학에서 제출한 66개 우수과제에 대한 발표와 개발제품의 전시가 있었으며, 한국웃음경영연구소장의 ‘중소기업인을 위한 경영혁신전략’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