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대진대학교에서 ‘2003 산ㆍ학ㆍ연 기술혁신대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술인들의 사업성과를 알리고 즐기는 사귐의 장으로써 산ㆍ학ㆍ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얻어진 기술개발 사례 발표 및 전시회가 개최된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정부 및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산ㆍ학ㆍ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자원을 활용해 생산현장의 기술에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것이다. 자체기술개발 기반이 취약하거나 신기술, 신제품의 개발을 위해 대학과 공동연구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은 인근 지역 소재 대학과 협의해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인근 지역 소재 대학의 컨소시엄을 통해 연구개발과 기술지도, 정보화 교육, 세미나ㆍ워크숍 참가 등을 요청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산ㆍ학ㆍ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의 소요사업비는 정부(50% 이내), 해당 광역자치단체(25% 이상), 참여기업(25% 이상) 및 컨소시엄 주관 대학이 공동으로 조성한다. 이 사업은 93년 9월 2개 대학 3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시작했으며 10차년도인 지난해에는 33개 대학 4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10년간 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천970업체가 1천924건의 과제를 가지고 4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382건의 실용신안 및 특허출원과 635건의 공정개선, 891건의 신제품 개발을 해내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