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동쪽 하늘에서는 붉은 태양이 환하게 나를 반기네요. 지난 한 해는 아쉬움 속에서도 기쁨을 만끽하는 성취감이 극치를 이루기도 하였고, “즐거운 마음의 기쁨”이라는 환희(歡喜)가 가득 넘치는 날도 있지 않았는지요. 다가오는 새해에는 희망이 용솟음치는 나날이 이어지도록 “마음속 깊이 생각하면서 간절히 바란다.”는 염원(念願)하는 자세를 가져보자.
“여러 가지 일로 어려움과 탈도 많다.”는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였다. 천간이 ‘갑(甲)’이고, 지지가 ‘진(辰)’인 해의 상징은 용의 힘과 용맹함을 기리는 해에 즐겁게 보내는 삶에서 얻은 경험을 오랫동안 간직하자. “하늘 높이 날아가는 새가 눈앞에서는 빨리 지나간다는 뜻에서 세월이 너무나 빨리 지나간다.”는 여조과목(如鳥過目)을 기억해 보자.
2025년은 뱀띠의 해, 천간은 ‘을(乙)’이고, 지지는 ‘사(巳)’에 해당하는 을사년(乙巳年)은 푸른 뱀의 해로 성장과 지혜, 유연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신중하고 통찰력이 있다는 해로 전해오고 있다. 새해에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나날이 이루어지도록 다짐과 각오로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보자. “생활에서 기쁨을 만끽하면서 복된 운수가 끝이 없다.”는 행복무궁(幸福無窮)을 누리자.
을사년은 62년 주기로 돌아오는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에서 을(乙)은 천간에서 부드러움과 성장, 희망을 상징하며, 작은 새싹이 자라나듯이 다시 시작하는 기운을 뜻한다. 사(巳)는 뱀의 기운을 상징한다. 뱀은 오래전부터 지혜와 직관, 재생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백년을 내다보고 큰 계획을 세운다.”는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설계하자.
하루에도 여러 번 현재 시간과 날짜를 보게 되고, 책상 위나 벽에 걸려 있는 달력을 보게 된다. 상단에는 표시된 연도(年度)가 2025년은 예수가 탄생한 해를 원년으로 서력기원(西曆紀元)인 서기(西紀)이다. 우리나라는 고조선의 시조인 단군왕검이 즉위하여 단군조선을 개국한 해인 서기전 2333년 원년에서 올해가 단군기원(檀君紀元)으로는 단기(檀紀) 4358년을 기억하자.
새해에는 새로움이 충만한 시기이다. 현재를 만족하면서 보다 더 즐겁고 보람찬 삶을 추구하기 위해 생각을 가슴깊이 다짐하면서 매사, 열심히 진력한다는 각오를 단단히 하게 된다. 앞날에 대한 꿈과 희망하는 모든 일이 잘되기 위해 미래에 대한 확신을 찾고자 “새해에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천운과 운명의 기세”인 신년운세(新年運勢)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욕구가 충만한 존재이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선택하여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그 방법 중에서 앞날에 대한 “운수나 운명의 기세”인 운세(運勢)를 알고 방향을 정하고자 한다. “지나간 일들은 다 잊고, 미래에는 잘 할 수 있다.”는 내자가추(來者可追)로 한해의 운(運)을 예측하여 정신적인 위안으로 사전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사람팔자 누가 아나요? 눈에 보이는 상대의 얼굴과 몸가짐을 보고 믿음과 신뢰가 간다고 한다. “사람은 얼굴에 나타난 관상이 좋아야한다.”는 말과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옛 어르신 말씀을 들을 때가 있었다. “거짓이 없으며 바르고 참되다.”는 진실(眞實)과 “근거 없는 말로 남을 헐뜯어 명예와 지위를 손상시키며, 속임수로 해롭게 한다.”는 중상모략(中傷謀略)을 생각해보게 된다.
누구나 밝은 미소와 환희의 표정관리로 상대에게 호감이 가는 존재가 되고자 한다. 한 해가 지나가고 새로 시작하는 새해에는 “괴로움과 어려움을 당할 운명”인 액운(厄運)을 멀리하자. 일상생활에서 상대하는 사람 중에는 좋고 나쁜 사람, 상대하기 괜찮거나 별로인 이들이 있다. “인생에서 꽃처럼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을 표현한다.”는 화양연화(花樣年華)를 지향하자.
앞날에 대한 불안전한 상태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이나 조건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고통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미래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지니기 위해 체계적인 학문습득과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능력배양에 진력하게 된다. “복되고 좋은 일이 일어나 기운이 집안에 가득히 모인다.”는 서기집문(瑞氣集門)하는 삶을 추구하자.
큰 꿈과 희망이 듬뿍 넘치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뱀띠 해이다. “여러 번 계속하여 생기는 행복”이라는 명야복야(命也福也)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앞일에 대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거나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희망을 듬뿍 가지면서 정의로움의 미덕에서 정직한 삶의 기운이 가득한 자세로 “즐거운 마음으로 한해를 보내면서 새해를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