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재취업 욕구증대와 여유시간 활용문제 관련 노인취업 욕구 및 기업체 고용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재취업시 단순노무분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취업 관련해 재취업을 통한 노인들의 경제활동 참여에 대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85.9%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나 기업체에서는 25.6%만이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취업 기회가 주어진 경우 ‘일을 하고 싶다’가 52.5%, ‘일을 하고 싶지 않다’가 47.5%로 나타났다. 이는 도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 노인 남·여 각 200명씩 400명과 도내 기업체 25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편 일을 하고 싶다는 응답자 중 그 이유로 ‘아직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가 51.4%, ‘생활비를 벌기 위해’가 19.5%, ‘무료하기 때문에’가 19.5%로 나타났다.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자 중 그 이유로 ‘나이가 들어서’가 74.2%, ‘건강’이 10.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취업에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노인의 능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무조건 고용기피가 83.3%로 나타났으며, 재취업 희망시 단순노무분야가 7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재취업시 고용형태는 정규직 36.2%, 임시계약직 34.4%, 일용직 17.2%, 파트타임이 11.3% 순으로 나타났다. 또 희망하는 1일 근로시간은 8시간이 45.7%, 평균 희망 1일 근로시간은 6시간 50분으로 나타났다. 희망 월급수준은 61~80만원이 38.5%, 51~61만원이 23.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체에서는 노인고용에 대한 의견과 관련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25.6%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노인들이 재취업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 89.5% 보다 매우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노인고용 긍정적 측면으로 축적된 지식과 기술을 보유가 40.6%, 업무에 대한 책임감 31.3% 순이다. 한편 노인고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체는 74.7%가 체력이나 감각기능의 저하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현재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체는 250개 기업체중 66개 업체인 26.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