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업계에서 20여년 넘게 한길만을 고집하며 느껴온 바가 있습니다. 내가 취급하고 있는 제품을 보다 완벽하게 생산한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통과정을 축소시켜 최대한 농·축산 농가들에게 그 마진을 돌려 주고 최고의 효율로 최대의 수익을 올릴수 있다면 농축산 농가들의 소비지출이 그 만큼 적어 지는 거잖아요” 지난 1999년 11월 22일에 창업한 다산농산 영농법인(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 307-2·대표이사 안성기·이하 다산농산). 안 대표이사의 첫마디에서 농·축산 농가들을 향한 진정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창업 이래 4년동안 남양주, 포천, 연천, 파주, 철원 등의 농·축산 농가들에게 일조하며 꾸준한 매출을 올리며 자리매김해 온 다산농산은 1천500여평의 대지 위에 완벽한 생산라인을 갖추고 보다 나은 사료생산에 온 정열을 쏟고 있어 농·축산 농가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다산농산은 ‘第一’ ‘完金’ ‘共存共榮’이라는 사훈아래 생산직, 사무직, 운송반 직원들로 구성되어 규모는 작지만 알토란 같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다산농산의 주 생산품목은 젓소용 사료로, 다산초와 다산 티엠알이 주품목이다. 다산초는 생물체에 유익한 방선균을 이용, 조사료에 접합·배양해 단순 조사료의 유익균을 동시에 공급함으로써 소화율 증대는 물론 항병력 향상을 통해 생산성 증대와 비용절감을 도모한 새로운 개념의 방선균 발효 조사료다. 공정과정은 원료투입에 균주접종, 발효, 혼합, 포장으로 이어진다. 다산 티엠알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료로 반추위에 이미 존재하고 있거나 반추 동물에 유익한 미생물을 이용, 조사료에 접균·배양함해 자칫 떨어지기 쉬운 조사료의 이용성을 향상시키고 최적의 소화조건을 유지하도록 생산된 사료로 일명 티엠에프 사료라고도 한다. 다산 티엠알에는 약 40%의 상기 발효원료가 함유되어 있으며 후레이킹 옥수수와 루핀, 면실, 알팔파큐브, 톨폐스큐, 오튼헤이 등의 양질의 원료를 함유하고 있어 추정되는 소화율이 85%를 상회할 것으로 사료된다(일반 티엠알 사료는 70% 추정). 이처럼 다산농산의 차별화된 제품은 소화력 향상, 반추위 안정화, 비용절감으로 농·축산 농가들에게 인기며 2001년 국내사료의 대명사인 ‘퓨리나사료’와의 낙농연구기술 제휴로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이상적인 균형과 더불어 미량광물질 및 비타민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영양소 균형을 이루며 브랜드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젓소에게는 최고의 건강을, 농가에게는 최고의 수익을” 보장하는 다산농산은 미래 농축산 농가의 희망임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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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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