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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정운일] 정림사지 오층석탑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4년 10월 14일
 
정운일/ 시인, 수필가
 
사비도성 중심지에
그 옛날을 생각하며
외롭게 서 있구나!

잘 다듬어진 석재 149장
이리저리 짜 맞추어
국보로 탄생 되었지

부드러운 곡선 지붕돌
균형 잡히고 세련미
너의 모습 아름답구나

백제 사비성을 침공한
당나라 소정방이 탑신에
승전기념 문구 새겨

내 이름을 평제탑(平濟塔)이라
부르는 사람이 많아
얼마나 억울했는지 몰라

이름 바꾼 것은
용서할 수 없어
내 이름은 정림사지오층석탑

정운일/ 시인, 수필가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4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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