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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참스승] 바른인성을 갖춘 행복한 어린이 육성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8월 24일


"교육의 목표는 홍익인간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뜻이다.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것은 결국 인간 최대의 목적인 행복하다는 것이다. 학생들을 행복하게 함이 학교존재목적이다. 학생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행복해야 한다. 교사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교장이 행복하게 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항상 얼굴에 가득한 미소를 자랑하는 축석초등학교 김만수(55)교장은 교육의 목적이 행복함에 있다고 강조한다.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장호초등학교, 삼척중학교, 삼척공업고등전문학교, 방송대, 대진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김 교장은 인천교대 교사양성소에서 교육을 받고 1970년 인천주안초등학교 첫 부임했다.


 


첫 부임지에서 5년 근무 후에 1975년3월1일 관인면 중리 판거초등학교 3년, 관인초등학교 3년, 냉정초등학교 2년, 관인사정분교 1년, 포천산호초등학교 2년, 관인초등학교 6년, 중리초등학교 3년, 영북초등학교 3년 근무후에 교감으로 승진해 포천초등학교에서 4년을 근무했으며 교장으로 승진해 신북초등학교에서 3년근무 후 축석초등학교에서 2006년3월1일부터 근무하고 있다.


 


김 교장은 행복지수는 소유하고 있는 것을 소유욕으로 나눠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내가 가진 것을 내가 원하는 것으로 나눠보자.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유를 많이 하든지, 소유욕을 줄이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노력해야 한다.


 


서로 행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축석초등학교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육성하고 있다.


 


축석초등학교 직원이 15명인데 내가 14명에게 배려하면 나머지 14명이 나를 배려해주기 때문에 14배로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때문에 김 교장의 주례사도 서로 배려하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2-3분이면 주례사가 끝나지만 서로 배려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아야 배려가 가능하다.


 


역지사지(易地思之)라고 한다.


 


김 교장은 교직원들의 업무능력의 차이에 관심을 두지는 않는다.


 


문제는 얼마나 인간성이 좋은 학생들로 교육을 하고 있는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초등학교는 담임교사가 하루 종일 학생들과 함께 있다.


 


얼마나 중요한 역할인가?


 


말도 안 되는 생각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하면 안된다.


 


수업기술보다는 인성교육에 치중해야 한다.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체벌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체벌에는 세가지 갖추어야 할 조건이 있다.


 


학생이 왜 체벌을 받아야 하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또 왜 체벌을 받아야 하는지를 교사는 설명해주어야 한다.


 


체벌을 가하는 교사는 체벌에 감정을 개입시키면 안된다.


 


이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체벌을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김 교장은 교육부장관이라면 우리나라에 3~4개월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하고 싶다고 한다.


 


아이들을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최고의 교육을 하고 싶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 유리창을 실수해서 깨면 "우리엄마가 끼워 줄 거예요"라고 한다.


 


편향적 자식교육이 낳은 결과다.


 


김 교장은 포천교육에 대해 교장도 신규, 교사도 신규, 행정실장도 신규로 포천교육은 모두 신규교육 연수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2년 훈련시키면 모두 나간다.


 


중견교사가 없다.


 


있을 수가 없다.


 


전에는 벽지점수가 있어 포천초등학교의 경우 중견교사가 1/3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신규교사가 1/2이 넘는다.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벽지점수를 반영시켜야 한다.


 


어렵게 돌아오는 농촌학교 예산을 2학기부터 받을 수 있게 된 축석초등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을 위해서는 통학차량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통학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통학거리가 멀어진 것은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했기 때문이다.


 


돌아오는 농촌학교 예산을 받아 축석초등학교를 정말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가고 싶다는 김 교장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길러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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