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관심이 있든 없든 펀드에 대해 한 두번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작년은 펀드 열풍이라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펀드 투자에 나섰고 수익률도 상당히 높았던 게 사실이다.
주식시장의 코스피 지수가 900선에서 1400선까지 올랐기 때문에 최고 150% 수익이 난 펀드도 있었고 평균 50% 정도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보고 올해 펀트투자에 나선 사람들은 실망을 맛봐야만 했다.
투자의 세계란 이렇게 희비가 엇갈리기 마련이다.
때문에 남들이 한다고 아무것도 모른 채 투자를 한다면 실패로 끝나기 십상이다.
펀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소중한 내 재산을 까먹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펀드란 쉽게 말해서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돈으로 운용되는 간접투자상품이다.
투자자가 직접 주직이나 채권을 사는 것이 아니라 펀드 운용회사의 금융전문가인 펀드 매니저가 주식이나 채권을 사서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공동투자자들이 나눠 갖는 것이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개인이 투자라는 냉혹한 세계에서 수익을 올리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게 현실이기 때문에 대안으로 나온 것이다.
전문 펀드운용사의 우수한 인력들은 좋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각종 정보를 입수, 분석하고 경제를 예측하여 투자금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한다.
그런데 펀드란 것이 종류도 가지가지고 이름도 다양하고 그 숫자도 많기 때문에 어느 것을 가입해야 할지 혼란스럽다.
현재 우리나라의 펀드의 수는 7000여개나 된다.
각각의 펀드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몇 가지 기준으로 구분을 해보면 펀드의 성격을 쉽게 알 수 있다.
펀드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 채권에 투자하는 것, 또는 부동산이나 금, 광물과 같은 실물에 투자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가장 주목 받는 펀드는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인데 주식형 펀드 또한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그 하나는 대기업 우량주로 구성된 펀드고 다른 하나는 성장성이 높은 중소형 기업의 가치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첫째 유형에 속하는 것은 삼성그룹 주식 적립식 펀드나 미래에셋 인디펜던스와 같은 것들이고, 둘째 유형은 유리스몰뷰티나 신영마라톤과 같은 것이다.
작년의 경우 소형 가치주들의 주식 가격이 많이 올라 유리스몰뷰티 펀드가 최고의 수익을 올렸으나 최근에는 대형주 중심의 펀드들이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주식형 펀드의 성격은 대체로 고위험 고수익 추구형이라 할 수 있다.
채권형 펀드는 국공채나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기대수익은 크지 않다.
주식 시장이 침체되었을 때 유용하게 이용된다.
최근에는 금값이나 유가 등 실물상품들의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실물 펀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펀드 투자에 나설 때는 항상 자기가 투자하려고 하는 펀드가 어떤 성격의 펀드인지 알아보아야 한다.
이는 투자설명서를 살펴보거나 인터넷을 통해 찾아볼 수 있는데, 재테크 전문 웹사이트인 모네타나 펀드평가회사인 펀드닥터나 모닝스타코리아를 찾아보면 된다.
이러한 평가 사이트에는 펀드의 성격뿐만 아니라 펀드의 규모와 과거 수익률을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투자는 과학이다.
묻지마 투자로는 한 두 번의 행운이 있을지 모르나 그 행운은 오래가지 못하며 절대로 기대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고 했다.
이럴 때 재무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다면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재무상담 컨설턴트 한 경 희 (011-9030-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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