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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영/ 포천신문 운영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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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정확히 8년전 (2016년 )노인일자리 창출기업인 (주)열심히일하는 사람들을 설립하고 기관단체 개인회사에 어르신들 일자리를 구하러 다녔습니다.
어른들에게 일을 하시게하면 잔병이 없어져서 병원에 다니시지 않아도 되고 비슷한 연배의 어르신들끼리 대화도 나눌수있어 적적하지 않기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말하고 다니면 이상한사람 취급을 받곤 했습니다.
노인일자리가 무엇일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르신들의 노동력으로 아파트를 짓겠습니까? 아니면 도로 포장을 하겠습니까? 그냥 노인복지중 한가지일 뿐입니다.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줍고 화단에 잡초 뽑는 하나의 소일거리일 뿐 이였습니다.
소일거리를 일감만들어서 움직이시게 하고 수고비로 약간의 용돈 만들어 드리면 자기손으로 버는것이니 뿌듯해 하시고 손주들에게 용돈도 주시면서 공부열심히 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속된말로 가오도 한번 잡아보시고 사실은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고독사도 많이 예방할수 있었습니다.
몸살이나 감기등 별로 중하지 않는 병으로도 어르신들은 위험할수 있는데 하루만 보이시지 않으면 당장 집으로 찾아뵐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르신일자리예산 전부를 없애 버렸습니다. 이 예산이 그렇게도 불필요한 예산이였는지 빈곤문제연구소장 으로 저는 절대로 동의할수 없습니다.
대기업에 감면해주는 감면액이 1년에 17조원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인빈곤률 1위의 OECD국가에서 고독사 뉴스를 자주 보게 될 것 같은 이 슬픈 예감을 어찌할까요? 어째서 부자들을 돕는것은 투자라고 하면서 가난한 어른들을 돕는것은 비용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거리 제공하여 집에서 밖으로 모시고 나오는 것 만으로도 건강상 또는 정서적으로도 무척 큰 성과인데 안타깝습니다. 회사 초창기 처럼 또 다시 10원짜리 토끼인형 눈 붙이는 부업이나 양말 실밥제거하는 부업을 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김남영/ 빈곤문제연구소 소장, 포천신문 운영위원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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