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뛰어다니며 신나게 일 하리라” 장기적인 경제불황 속에서 의류업계의 침체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런 불황속에서 청바지 워싱 전문업체 ㈜일광섬유(대표이사 송상호)는 여러 곳에 분산된 공장을 18일 포천시 가산면 금현1리 한 곳으로 모아 확장ㆍ이전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도약의 계기를 다졌다. 60여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일광섬유는 10여년 동안 한번도 직원들의 월급을 체납한 적이 없어 다른 업체에 비해 근로자들의 근속기간이 길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직원들 월급은 줘야한다는 것이 나의 신조다. 그래야 직원들도 열심히 일하지 않겠나”라며 송상호 대표이사는 얘기했다. 직원 서로간의 믿음과 거래처와의 약속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을 확장ㆍ이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 큰 수익을 못 내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회사 이미지 관리를 위해 송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근로자들이 한 마음으로 열심을 일하고 있는 ㈜일광섬유. ㈜일광섬유는 현재 중국에 공장을 세우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신나게 뛰어다니며 신나게 일하는 것 밖에 없다”며 간단하게 자신의 경영철학을 말하는 송상호 대표이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일광섬유 임직원들이 신나게 일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