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열린 행운의 도시"를 지향하는 포천시가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한국문화에 대한 외국 청소년들의 이해 증진, 그리고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8월1일부터 8일까지 7박8일 동안 "2006 포천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2005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지만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3개국 62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던 지난해에 비해 참가국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올해 포천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에는 중국과 일본, 태국, 인도, 벨로루시, 몰도바 등 6개국 82명의 청소년들과 각국 인솔자 및 통역요원 등 50명, 그리고 포천지역 중학생 88명이 참가해 8일 동안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나눈다.
이들은 김치 만들기와 탈 만들기, 탈춤 배우기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자국문화 경연대회와 각국 노래 배우기를 통해 자신들의 독특한 문화를 서로 소개하며 나라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게 된다.
또 퍼즐맞추기와 컴퓨터게임, 도미노게임 등 각종 팀워크놀이를 통해 창의성과 단결력을 함양한다.
아울러 반월산성 하이킹과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도 참가 학생들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나라별로 결연 단체와 함께 하는 1일 여행도 눈길을 끄는데 8월7일에는 농협포천시지부가 중국, 포천상공회의소가 일본, 포천축협이 태국, 포천로타리클럽이 인도, 포천청년회의소가 벨로루시와 몰도바 청소년들을 위해 각각 별도의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일 관광지는 허브아일랜드, 산정호수, 평강식물원, 국립수목원, 목장, 땅굴, 에버랜드 등 결연 단체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2006 포천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는 마지막 날 밤 베어스타운에서의 전체 합숙을 제외하고는 6박7일 동안 홈스테이로 진행돼, 우리나라와 외국 학생들 간에 행사 프로그램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보다 두터운 정을 나누게 된다.
포천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해외 공무원과 교사 등 각 나라의 인솔자들이 시청 공무원의 집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하는"공무원 홈스테이"도 추진한다.
포천시는 이 프로그램이 소속 공무원들의 국제 마인드 함양과 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교육환경 확충"의 일환으로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 청소년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체험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직접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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