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외국인의 매수는 우리시장의 지지요인으로 작용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번 주 들어 미국의 경제지표와 주요기업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고, 이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 전반에 걸친 외국인의 매수가 우리시장에서도 꾸준한 매수세로 이어지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연출했다. 또 IT중심의 매수세가 종목/업종별로 매기가 순환되며 상승흐름을 어어 갔다. 경기도 종합주가지수인 GYSPI는 KOSPI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을 보였고, GYSDAQ은 KOSDAQ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은 물론이고 3분기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매수세를 제외하면,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못해 양극화 및 차별화 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 증시의 강한 모멘텀 요인을 간략히 요약해 보면,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전략’ ‘국내외 대표기업의 3분기 실적호전’ ‘업종/종목간 순환반등을 통한 과열해소와 매기확산’으로 정리해볼 수 있다. 하지만 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점과 국내 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판단되고 있다. 또한 선도기업인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며 기술적으로 과열을 해소하기 위한 시장조정의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상해 볼 수 있으나, 이것이 기존의 상승 추세를 훼손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조정과정이 전개될 수 있겠지만, 이를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