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제7회 신북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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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설 신북노인대학은 12일 오후 2시 신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7회 신북노인대학 입학생(70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이현호 포천부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대한노인회 이주석 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지역 내빈 등 100여명이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노인강령 낭독 및 입학허가 선언, 환영사, ‘고향의 봄’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화 신북노인대학장은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며 올해가 가장 젊은 해”라며 “학노생들이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석하고 건강하게 2년제 대학을 졸업하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현호 부시장은 “완연한 봄에 입학한 70명의 입학생을 축하하며 단 한 분도 낙오자 없이 건강하게 졸업하기를 당부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북노인대학은 급변하는 고령화 사회에 적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존경받는 노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노생에게 질병노인건강관리, 문화체험, 다양한 인문학 등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1년에서 2년제로 변경해 보다 내실있고 전문적인 학사운영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무일/ 포천신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