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관 자연학습장 개장식

이곡초등학교는 7월5일 산림교육관 자연학습장 개장식을 가졌다.(사진은 축하떡 절단식)

이곡초등학교(교장 전죽표)는 7월5일 학교 강당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변진수 경기도포천교육장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교육관 자연학습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서 전죽표 이곡초등학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환경보존과 교육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데 포천시와 학부모 여러분과 국립수목원 등 많은 사람들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참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진수 경기도포천교육장은 "좋은 시설 개장을 축하드리며 이곡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교육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선3기 4년 동안 기본적인 틀을 구상했다"며 "민선4기에도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내실 있는 교육환경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은오 국립수목원장은 "학생과 주민의 정서함양 휴식공간으로 역할을 기대하며 마음과 몸과 정신이 함께 성장하는 훌륭한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립수목원장으로서 도움이 되는 일을 적극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최은미 운영위원장은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만든 학습장에서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장한 산림교육관은 7천721만5천원의 예산을 들여 인테리어 공사, 전시장 도색, 곤충 표본구입, 후투티 외 표본제작, 전시장 조성, 곤충 표본 상자 구입, 압화 표본을 구입해 꾸몄다.

자연학습장은 1억182만8천원을 들여 완성했으며 지표석, 수생관찰원(연못), 과실수 동산, 계류지, 유치원 물놀이장, 자연체험 실습지, 포천에 있는 산들을 본뜬 동산 조성, 폭포 조성, 과학원 조성, 자연체험 실습장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