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학 박주현 교수
경복대학 박주현(44) 교수는 서울 중화초등학교, 중화중학교, 대광고등학교, 국민대학교 경상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국민대학교 대학원 회계정보학과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교수는 1988년부터 1994년까지 쌍용자동차 회계부 및 경영기획실에서 근무한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1994년 3월 경복대학 경영과에 부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회계원리, 원가회계, 창업과 프랜차이즈 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박 교수는 현재 포천경찰서 행정발전위원,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이사, 포천시 투자심의위원 및 세정심의위원, 한국경제신문사 창업 및 프랜차이즈 자문위원단, 포천시 정책자문위원, 산업자원부 한국 프랜차이즈 경영가이드북 편집위원, 경기도 제2여성발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가 학과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영과는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현대적인 기업환경에 필요한 기초 경영학을 교육하고, 기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경영의 패러다임과 기법을 체득하는 것, 또한 정보화시대에 어울리는 전산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조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인성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2004년에는 전공을 세 그룹으로 재편성했는데 이때 강화한 것이 창업교육, 창업론, 중소기업론, 벤처창업론, 프랜차이즈 경영론 등 창업프랜차이즈경영 관련 전공과목을 두었다.
경복대학은 태창가족, 1001안경, 해리피아 등 프랜차이즈 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1학년 240명과 2학년 240명으로 구성돼 있는 경영과는 프랜차이즈 업체와 일반업체를 포함해 40여곳의 업체와 산학협력이 체결돼 있다.
이처럼 창업교육을 강화한 이유에 대해 박 교수는 "IMF이후 퇴직자들이 양산되면서 스몰비지니스가 사회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런데 경기가 안 좋다 보니 검증된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검증된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랜차이즈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성이 생겼고, 경영학과의 학생들에게도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ꡓ고 밝혔다.
박 교수의 지역에 대한 봉사는 경복대학에 부임하면서부터 시작되었지만 지역사회가 마음을 문을 열지 않아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1995년 포천시 중소기업체 200여곳에 세무회계, 회계실무 강의를 무료로 하겠다는 공문을 보냈으나 2~3개업만 문의를 할 뿐 전혀 반응이 없어 포기한 적이 있다.
또 포천시 지방자치단체도 마찬가지다. 현실적으로 명백한 지적을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반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물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이해를 못하거나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포천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에 대해 박 교수는 파주시처럼 대기업 유치가 관건이라고 한다.
포천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들도 보따리를 사서 떠나려는 현실에서 대기업 유치가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포천을 대표할 만한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
특히 기존의 중소기업체를 포천시가 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과 병행 추진해야 한다.
주거단지 개발과 택지개발을 추진해야 한다.
교육문제도 이같은 맥락에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고령화사회에 대비해야 한다. 고령화시대에 걸맞는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요즘에는 실버타운을 조성해도 도시와 인접해 있어야 한다.
포천은 고령화사회를 대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온천이 있고 골프장이 있으며 산과 물이 있다.
이를 조화롭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시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기업인수합병시 필요한 자금조달과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주식분할의 정보효과에 관한 실증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박 교수는 "이제 50이 넘으면 인생을 이모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명예퇴직자나 재취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야 한다.
중소기업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박 교수는 앞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기업의 투명성확보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창업프랜차이즈 업계가 인적구조가 약하기 때문에 전문인력 양성에 관심을 갖고 관련기업들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盡人事待天命, 관계를 중시하자"를 평소 생활철학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는 박 교수는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학생들에게도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기회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라며 학교에서 제시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한다.
지난 4월19일 (주)대대푸드원과 경복대학 경영과 산학협력 조인식을 갖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이해와 학문적 소양을 갖춘 인재들을 필요로 하는 가맹본부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기로 했다.
박 교수는 이번 조인식으로 대학에서 배운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가맹본부에서의 실습과 연수를 통해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취업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의 주요저서와 논문은 ▶원가관리회계(두남출판사, 1996.8)▶신회계원리(선학사,1999.2)▶원가회계(법경사, 2002.2)▶프랜차이즈 경영론(글로벌출판사,2004.8)▶주식분할 공시의 정보효과에 관한 실증연구(대한경영학회 제17권.2004.4)▶국가연구개발사업비 집행실태 분석에 관한 연구(한국경영컨설팅 학회, 2004.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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