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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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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능요원제도를 활용하여 병역의무 이행은 물론 본인의 적성과 전공 관련분야의 경력을 쌓고, 미래진로까지 설계한 좋은 본보기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윤명섭 씨(42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던 중 산업기능요원제도를 알게 되었고, 회사의 사업 아이템이 무엇인지,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지, 궁극적으로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분야인지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고민한 끝에 ㈜선우커뮤니케이션에 취업하여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시작했다고 한다.
㈜선우커뮤니케이션은 1998년도에 병무청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었으며 1977년 창업하여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안테나 개발․제조 전문기업이다. 국내의 주 고객은 SK텔레콤, KT(주), LGU+이며 미국,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 해외로도 진출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에는 모범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윤명섭 씨에게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한 기간은 그의 삶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처음 생산직 인턴으로 입사하여 2003년 7월 12일부터 2005년 9월 23일까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는 동안 제품생산 및 안테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 디자인 등록까지 하게 되는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윤명섭 씨의 이러한 노력과 열정은 회사 임원분들에게 전해져 병역복무가 만료되는 시점에 부설연구소 주임 연구원으로 입사 제의를 받아 정직원으로 근무를 이어가게 되었다. 연구소에서 안테나 기술과 통신 분야 전반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배우게 되면서 현재는 회사를 대표하는 마케팅 부서로까지 업무 역량을 확장하여 무선통신장비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꿈을 향한 발돋음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윤명섭 씨는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통해 ㈜선우커뮤니케이션과 만나게 된 것이 큰 행운이라며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이해해 주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동료들이 있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산업기능요원제도가 병역과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미래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산업기능요원제도는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7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병역제도로 경기북부 지역에는 300여 병역지정업체에서 650명이 복무 중에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해 사회로 진출하는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홍보하는 등 병역이행이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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