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이야기하는 나의 삶”을 이야기 하다. 성공리에 마쳐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체험홈 특화사업-말하는대로 시즌 4

ⓒ 포천신문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9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12까지 포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남성체험홈 특화사업인 ‘말하는대로 시즌 4’를 유튜브 방송과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말하는대로 시즌4는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이야기하는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입주자 2명이 장애인 삶에서 마주하는 ‘애로 사항’이나 ‘바라는 이상’ 등을 조사하였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중 앞에서의 자기 표현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80여 명의 보수교육 대상자인 지원사와 함께 진행된 본 사업은 지원사가 궁금해했던 체험홈에 입소하는 방법, 체험홈에서의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과 자립 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원 등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또한, 활동지원사가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시간을 통해 활동지원사의 덕목, 발달장애인이 자립 시 가장 필요한 것,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칭하는 명칭은?, 장애유형의 종류 등과 같은 퀴즈를 진행하여 발달장애인의 이해와 활동지원사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활동지원사는 자신이 지원하고 있는 이용자의 장애를 알고, 지원하는 역할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 및 발달장애인들의 소중한 의견과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들의 권익과 자립을 존중하는 지원의 기반이 되었을 것이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체험홈 입주자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삶을 영위하는 데 지원과 조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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