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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에서는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드림 집 고치기」 사업을 지난 12일(토요일)에 선단동 송선로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구에서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선단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추천했으며,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의 나들목(회장 조용갑)’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도배와 장판․싱크대․변기교체와 미세먼지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집안 전체를 바꾸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희망드림 집 고치기」 사업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고유의 사업으로, 생활형편과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랑의 나들목’ 박찬희회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 참여해준 회원들이 있어서 힘이 드는지도 모르고 봉사를 했다”면서 “우리들의 손길로 집안이 깨끗해지니까 세상이 전부 환해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한부모가정의 열악하고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은, 쾌적한 환경에서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의 일환이다”라며 집고치기에 참여해준 ‘사랑의 나들목’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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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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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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