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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잦은 폭우로 추석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줄었다. 선물도 중저가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 유통업체를 찾은 시민이 추석선물을 고르고 있다. |
올 추석에는 극심한 경기침체에다 잦은 폭우로 인한 물가 상승 요인까지 겹쳐 어느 해보다 주머니가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내 유통업체들도 예년에 비해 추석 선물 물량을 줄이고 있다.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물들을 골라보고 올해 차례상 예산을 가늠해본다.
#롯데레몬, 특선코너 마련 지난해에 비해 70%정도 물량을 줄인 롯데레몬 포천점은 8월 20일 매장 내에 ‘롯데 레몬 한가위 선물 특선코너’를 마련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롯데레몬은 미국산 LA갈비(구이용) 5kg은 9만원, 2.8kg은 5만2천원에 마련하고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사과 10개와 배 4개가 함께 들어간 팔각 혼합세트는 6∼7만원, 한과 모음인 원앙바구니세트는 4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1만3천2백원인 애경 종합세트 B호, 2만4천5백원인 롯데햄 햄캔세트 9호도 추천상품이다. 롯데레몬은 몇 가지 상품에 한해 9월 3일까지 예약시 10% 할인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1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할 경우 무료(설운리, 어룡리, 해룡마을, 가산리 일대) 배송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레몬은 추석 당일인 11일 휴업할 예정이다. #코오롱다마트, 주문 후 배송 코오롱다마트 포천점은 올 추석 물량확보의 어려움으로 주문을 받아 바로 배송하는 방식에 주력할 예정이다. 추천상품으로는 양념을 포함한 미국산 불갈비 1호(3.5kg)를 12만5천원에 내놓았다.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기특미 햅쌀, 우렁이흑미, 찹쌀가루 등이 들어있는 건강잡곡세트 B형도 6만2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올해 사과 값은 급격히 올랐지만 배 값은 비교적 안정세여서 2만5천원∼4만원대의 신고배 7.5kg를 추천했다. 이밖에도 오뚜기 참기름 8호는 1만8천5백원, 동원캔 56호는 2만7천8백원이다. 코오롱다마트는 일부상품에 한해 10세트를 살 경우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 VIP고객에게 가격의 5%를 할인해 주고 있다.
#차례상 준비는 얼마나? 코오롱다마트 등 관내 유통업계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는 약 13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과 5개 가격이 8천원, 배 3개 6천원, 곶감 10개 6천5백원, 밤 200g 1천9백원, 산자 1팩 2천3백원, 고사리400g 국산이 6천8백원 수입산은 3천2백원, 도라지 400g 6천8백원, 시금치 400g 2천4백원, 소고기산적 400g 1만5천2백원, 동태전 800g 5천9백원 등 예년에 비해 대부분 오른 가격들이다. 한편 농협은 전국 시·군 단위로 매장에서 9월 10일까지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큰잔치’를 벌여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