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광경영학은 앉아서 사진 찍는 식의 정적인 관광에서 직접 만져보고 해보는 동적인 관광으로 개념이 바뀌고 있으며 체험관광상품이 크게 환영받고 있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
구석기인의 삶을 체험하는 축제의 장, 제14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현장에서 경복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장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경복대학 관광과 최기종 교수를 만났다.
최 교수는 강원도 고성군에서 태어나 도호초등학교, 동광중학교, 속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호텔관광경영학을 전공하여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경복대학 개교와 함께 관광과 교수로 부임한 최 교수는 여행사경영론, 세계관광지해설, 한국관광지해설, 국외여행인솔업무, 관광서비스, 국제매너 등의 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최 교수가 경복대학에 부임하기 전에는 서울교통공사 일본과, 델타여행사 일본과, 일본도에이관광에 근무해 풍부한 실무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 교수는 관광자원은 자연적, 문화적, 사회적, 상업적, 위락적인 것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포천시의 경우 자연적인 산정호수를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롯데관광과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주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최 교수는 포천을 관광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 5월10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 교수는 관광도시 포천시를 가꾸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산정호수 관광지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이번 교육이 큰 효과를 거두면 백운계곡관광지에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복대학에서 학생들 교육에도 남다른 열정을 다해 학생들이 졸업 후 여행사 국제업무분야, 해외 안내 인솔업무, 외국현지안내원, 기타 관광 관련업체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국내 각 여행사 등 여행관광관련업체에 지난 15년 동안 배출한 최 교수 제자들이 진출해 있어 각종 관광이벤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 교수는 “경기관광아카데미에서 관광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는데 참여율이 아주 저조했다”며 “관광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천시 관광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최 교수는 포천의 음식점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분위기는 ‘너무 딱딱하다’라고 한다.
그리고 불친절하다.
한번 가본 음식점에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마음을 싹 가시게 하는 불친절은 고쳐야할 점이다.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손님들을 맞이할 때 생글생글 웃어야 한다. 이것이 가장 기본이다.
세계 100여개 국가를 여행한 경험이 있는 최 교수는 관광경영학과 관련하여 다양한 집필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구대탐험(백산출판사)▶21세기는 매너지수가 높은 사람이 성공한다(경덕출판사)▶여행진행의 매니저 Tour Conductor(형설출판사)▶매너에센스(백산출판사)▶관광학원론(대학교육문화원)▶관광통역일본어(백산출판사)▶호텔실무일본어(백산출판사)▶호텔식음료일본어(백산출판사)▶투어에스코트실무일본어(백산출판사)▶관광일본어입문(백산출판사)▶항공실무일본어(백산출판사)▶관광면세점일본어(백산출판사)▶관광비즈니스일본어(백산출판사)▶포천시 관광자원 총람(포천시)▶고객서비스(포천시)▶산정호수문화관광해설(포천시)등 다양한 저서를 출판했다.
주요논문은 ▶국외여행인솔자 양성기관의 학사운영 지정기준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호텔관광연구)▶IPA를 이용한 관광지 평가: 산정호수 사례연구(호텔경영학회)▶도시관광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이미지, 환경단서, 가치지각 변수의 구조적 체계에 관한 연구(박사학위 논문)▶도시이미지와 환경단서, 가치지각, 관광행동에 관한 연구▶그린투어리즘 서비스 향상 방안 연구 등이다.
최 교수는 포천군지 집필위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여행안내원 직무분석 개발위원, 산업자원부 관광서비스부회 전문위원, 남양주시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위원, 강원도 고성비전위원회 위원, 연천구석기축제 심사 및 추진위원, 도라산평화공원 추진위원, 국민연금관리공단 리조트 위탁경영 심사위원, 포천시 외교자문 및 민간외교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교수는 2002한일월드컵 통번역분야 자원봉사활동에 나섰으며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원 인성교육 강사, 남양주교육청 교감·교장 인성교육 강사, 경기도예절교육원 교사·교감·교장·장학사 인성교육 강사, 의정부교육청 효경 교육 강사, 경기관광아카데미 관광서비스교육 강사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최 교수는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자원봉사단 활동유공으로 연천군수 감사패, 고향인 고성도서관에 책 1천권을 기증하여 고성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으며 학교를 빛낸 유공으로 경복대학장 공로패도 수상했다.
최 교수는 포천시의 축제나 이벤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포천시를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변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포천시민의 하나로 묶어내는 축제, 각종 이벤트, 체험관광, 생태관광 등 포천시의 자원을 충분히 살려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를 문화관광의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최 교수의 노력에 포천시와 포천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