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 제129차 임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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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은 22일 군내면 포천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제129차 정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 정동길 단장, 임주성 고문, 심연옥 총무를 비롯한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 안건토의, 공지사항과 오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토의에서는 다음달에 실시되는 전 단체단합대회 전원 참석, 월정회비 안건, 포천신문 구독 및 발전에 관하여 집중적인 토의가 있었다.

정동길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 춘분으로 일년중 가장 봄에 가까운 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오늘 임원회의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인생 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최호열 회장은 "날씨 좋은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3월 임원회의에서  뵐 수 있어 기쁘다. 이 세상에서 건강이 제일이며 어르신들은 모두가 늙어가는게 아니고 익어가는 것이다" 고 말한 후 " 오늘 회의가 뜻깊고 가치있는 회의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신임으로 위촉 된 양근종 부단장에게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한편,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은 지역 언론사로서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들로 구성 된 명예기자단으로 연륜이 담긴 시각으로 지역사회를 조명하며, 동네에서 일어나는 기사를 취재하고, 정보와 미담을 제공해 포천신문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참고로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은 2008년 11월 19일에 발족되어 1,000여 명의 임원 및 일반명예기자로 구성되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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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기자/ ipcs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