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7 오후 03:08: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교육종합

[우리시대 참스승] 포천중학교 교장 오영근

인간성 회복과 지적성장 동시 만족 교육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5월 01일


포천중학교 교장 오 영 근


‘“공부보다는 가족사랑과 부모님 섬기는 효행을 바탕으로 한 인간성 회복과 지적인 성장을 동시에 만족하는 교육을 위해 지난 10여년 전부터 연구하고 노력해 왔다”

포천중학교 오영근(60) 교장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효행과 사회생활 적응력을 길러주고 왕따 당하지 않는 방법과 PC사용법, 학교폭력 줄이는 방법으로 효행일기 쓰기 등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효행일기 쓰기 교육은 지난 10년 동안 연구하고 노력하여 교장으로 첫 부임지인 내촌중학교에서부터 실시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다.

효행을 실천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부모님에 대해 하루 한번 이상 생각하고 효행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모님을 가까이 모시기 위해 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오 교장은 영북면 운천에서 태어나 운천초등학교, 포천일고등학교,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을 전공했다.

대한페인트 무역과에서 3년동안 근무하던 중 퇴근하는 길에 부모님께 소홀히 하고 있다는 반성을 하면서 가까운 곳에서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순위고사를 거쳐 교사로 입문하게 되었다는 오 교장은 1976년 영북종합고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았다.

그후 영종상고, 포천실고에서 부장교사로서 근무하였으며 2000년3월1일 하남정보고등학교 교감, 2003년9월1일 내촌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흡연자 없는 학교 만들기, 학교운동장에 인라인스케이트 트랙을 학교에서는 최초로 만들어 학생들의 여가시간을 활용하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2006년3월1일 포천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명실공히 포천의 중심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 교장은 도내 실업고 생산물 전시 유공으로 경기도교육감상 수상, 우수연구논문 발표로 교육감상, 과학기술 교육 유공교원으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있는 관리자로 알려져 있다.

교직에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항상 곁을 떠나지 않은 책은‘명심보감’이라며 이 책에는 사람의 도리, 친구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등에 대해 꼭 해야할 자세가 명시돼 있다고 한다.

어젯밤에도 운천에 살고 계시는 81세 노부모를 위해 동네사람에게 통닭을 주문 배달하여 아침에 확인해 보니 “아주 잘 먹었다”는 부모님의 말씀에 자식된 도리를 깨닫게 된다고 밝히는 오 교장은 포천교육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공동체의식을 강화하여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오 교장은 포천중학교에 부임하면서 효행심을 바탕으로 하는 학생지도 교육과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포천의 세계인 육성, 영어교육에 집중, 컴퓨터 교육에 집중하여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일기 쓰기와 공수예절, ‘저는 효자입니다’라는 구호 외치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학생들을 잘 기르는 것이 교사들의 존재이유라며 합리적 리더쉽을 바탕으로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오 교장의 생활신조는 ‘근검절약’이다.

오 교장은 포천지역사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에 대해 “지역에서 많은 정성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오 교장은 교육은 교육의 수장에게 맡겨야 한다. 교육은 교육부장관에게 학교는 학교장에게 맡기면 된다.

오 교장은 효행일기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하고 있다.

“사람이 매일 매일 열심히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쉼터가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는 나의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신 분은 내가 아닌 부모님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효성은 서양 사람보다 우리나라 사람이 더욱 돈독히 하였습니다.

어버이를 가까이 모시고 있는 우리들은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부모님을 생각하고 효도하는데 정성을 기울입시다.

여러분의 행복과 성공의 원천은 효에 있음을 명심하시고 정성을 다하여 축복 받는 삶이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5월 01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