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든 아동들이 다 공부로 성공할 수는 없다. 저마다 소질과 적성을 찾아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
1988년7월10일 용인시 포곡초등학교에 교사로 첫 부임한 이찬희(42) 왕방초등학교 교사는 경기 광명시 광명초등학교, 광명중학교, 광명고등학교, 인천교육대학교,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교직 생활 15년만인 지난 2003년 교사로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모범공무원표창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 교사는 2000년 유암초등학교에서 교육부지정 독서교육정책 연구부장으로 활동했으며 1년에 두차례씩 상,하반기에 각종 자료위원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수상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2003년3월1일 왕방초등학교 개교와 더불어 부임하여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이 교사는 용인 포곡초, 안산 관산초, 광명 동초, 광명 서면초, 광명 철산초, 포천 유암초, 송우초를 거쳐 왕방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교사는‘바른 길 열심히 땀흘려 가자’를 급훈으로 삼아 학생들에게 정직과 성실을 교육하며 저마다 소질을 계발하도록 각종 교육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력은 결과적으로 독서를 잘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 하게 되기 때문에 독서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인성교육도 중요하다. 이 교사는 아무리 실력이 좋은 학생이라도 인성이 바르지 못하면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양심을 속이지 않도록 바른 인성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독서를 많이하고 바른 인성을 갖추고 있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줄넘기 등 가볍게 그리고 운동이 많이 되는 종목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 교사는 마지막으로 공부를 강조한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강조하지 않아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는 없다. ‘공 하나 잘 던지는’박찬호 선수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오히려 자선사업도 하고 남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대해 이 교사는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성과를 기대하는 정치권의 일관성 없는 정책은 지양되어야 한다.
오히려 교사들에게 맡겨두면 알아서 잘 할 것이다.
최근에는‘혁신’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알맹이가 없다.
혁신을 선도하는 그룹에서는 혁신을 하지 않고 하부구조에 혁신을 요구하는 현재의 교육정책은 분명히 모순이다. 교육정책은 百年之大計다. 그러나 정책의 일관성이 부족하다.
다른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해왔던 것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추진하는 것도 큰 가치가 있다고 본다.
우리사회가 아직도 공교육기관을 경시하는 풍조에 대해 이 교사는 최근 교육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전국에서 상위권 4%이내에 진입해야 진학이 가능하다.
따라서 학원강사들과는 실력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교육기관인 학교보다는 학원을 더욱 신뢰하는 풍토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한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우리 선배들의 이야기는 이제 옛이야기가 되었다.
교육을 중시하는 풍토조성이 요구된다.
교사들이 열성적으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
작은 체벌도 바로 핸드폰을 이용해 신고되는 현실에서 교사들은 당연 위축되기 마련이다.
학생들을 바로 고쳐야 되겠다는 생각에서도 자꾸 멀어질 수 밖에 없다.
교원들을 경제논리로만 보는 우리사회의 잣대도 분명 문제가 있다.
왕방초등학교 교사로는 이 교사는 그동안 인문사회부장을 맡아 학교스쿨존 공사를 추진해 오는 8월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된다.
또 재량특활부장을 맡아 특기적성 교육을 위해 유능한 강사초빙과 방과후 특기적성교육 8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구부장으로서 배우들을 활용한 연극반을 담당하고 있다.
각 학년별로 팀을 구성, 열심히 노력하여 오는 6월말 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다.
각 학년별로 1개 작품씩을 무대에 올린다.
단, 5~6학년은 하나의 팀으로 구성해 대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교사는 2005년도에 장학사 시험에 도전했으나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앞으로 열심히 공하여 장학사 시험에 합격하고 교육행정을 맡아 일선교육청에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래서 학교교육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이 교사는 신뢰감과 겸손한 자세로 자기자신을 낮추고 동료간의 유대관계를 중시하며 협조와 도움을 받는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