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호남향우회 소흘지회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가 18일 송우리 늘봄웨딩홀에서 100여 명의 내외빈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기수 신임 16대 회장은 최영주 13, 14대 회장과 15대 최영묵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향우회원 자녀 구은빈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기수 신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먼 길 마다하고 찾아주신 내외빈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저를 비롯한 16대 임원들은 열심히 일하여 포천에서도 모범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는 모든 일이 잘 되어 포천의 핵심 주역으로 계속 전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수 회장은 16대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회원들과 함께 알찬 소흘지회를 가꾸자고 당부했다.
김포중 호남향우회 경기도 총연합회장은 “고향에서 포천까지 오셔서 터전을 잡아 깊은 뿌리 내리고 지역의 주축으로 성장하여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반갑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에는 6500여개 기업이 있는데 이들 기업의 생산성이 경기북부에서 가장 높은데, 이들 기업의 중주에는 호남출신 기업인들이 적지 않아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포천지역에 기반 잡아 뻗어나가는 여러분이 진정한 포천이니 함께 더 큰 포천 더 행복한 포천을 가꾸어가자”고 말했다.
회원들은 식사를 함께하며 코로나19로 못 보았던 세월 동안의 안부를 전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22년 12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