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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신미경 센터장 > 장애아동 어디서 돌볼 것인가?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9월 30일
 
신미경 센터장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방송이 종영된 후에도 그 긍정적인 변화는 지속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은 만만치 않은 현실이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3년이란 세월은 가족들이 돌봄의 무게가 더욱 더 강도가 높아지는 기간이었고 극단적으로 치닫는 사건들을 마주하는 언론 대문 기사들에 우리 사회는 함께 짊어져야 함을 각성케 하는 시기이기도 했다.

그래서 중앙정부, 지자체 할 것 없이 시스템을 강화하고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가정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가 아동돌봄센터를 개소한 곳은 화성, 광명, 파주시로 경기북부지역은 한 곳이었으며 이곳은 일반아동들의 이용이 대부분이다. 포천시는 11개의 지역아동센터와 1개의 다함께 돌봄센터가 있어 우리 아동들의 돌봄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들도 우리 장애아동을 모두 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장애에 대한 돌봄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케어와 놀이, 교육과 보육을 제공하며 마을 생태계 안에서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 사회적 돌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포천시 내에는 2개의 대학교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들이 있는데 이들을 돌봄을 이루는 마을생태계로 이끌어 내어 원스탑으로 장애돌봄을 이루어 낼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런 가운데 포천시에서 10년째 아동 청소년의 상담 및 교육을 하며 장애인의 돌봄이 문턱 없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해온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상담에서 시작하여 오롯이 가족에게만 지워진 돌봄의 짐을 서로 나눠보자는 취지로 모인 장애아동 돌봄에 대하여 노력해 오고 있는 ‘뭉클심리지원센터’이다. 

2013년 상담 및 교육을 목적으로 시작한 뭉클은 영유아 ~ 노인까지, 일반아동에서 장애아동까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여년 동안 노력해 왔다. 그 결실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 품질평가 최우수기관 및 보건복지부 평가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전문성을 토대로 꾸준한 발전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관이다.

뭉클심리지원센터에서 만난 신미경 센터장은 돌봄터는 장애유형 구분없이 장애아동이면 누구나 정당하게 돌봄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현재 포천시 관내에는 장애아동만을 전담으로 하는 돌봄센터는 없는 상황이고 다돌봄센터 역시 영북 한곳이 있어 그 수요가 부족한 상황이다. 지역 곳곳에 장애아동청소년의 치료와 돌봄의 공간이 생기길 바란다고 했다.

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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