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가 녹지환경이 부족한 학교운동장 주변을 환경 친화적인 쉼터로 조성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대화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포천시는 올해 송우초등학교와 이동초등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조경공사에 들어가 7월중에 학교 숲이 완공될 예정이며, 학교 당 1억원씩 모두 2억 원의 예산(도비 및 시비 각 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녹지공간 확충면적은 송우초등학교 2천220㎡, 이동초등학교 2천㎡며, 숲은 물론 휴게쉼터와 생태연못, 환경친화형 담장, 자연학습원, 산책로 등 공간 특성에 적합한 형태로 학교 숲이 조성된다.
포천시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도시녹지공간을 확대하는 "환경적 효과"는 물론 ▶학생들에게 체험환경의 장을 제공하는 "교육적 효과"와 ▶학교 숲 조성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해 주민 유대를 활성화시키는 "사회적 효과"도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학교 숲 녹화추진위원회"가 구성·운영돼 설계용역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각 학교의 여건에 맞는 녹화계획을 수립하고, 시에서는 이를 위한 기술 및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아울러 학교숲 조성이 장차 동문·학생·학부모·지역주민·기업체 등의 헌수 및 기념식수 등을 통해 하나의 지역녹화운동으로 확대돼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2003년 포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04년 갈월중학교와 일동, 영북초등학교, 2005년 정교, 운담, 선단초등학교 등 지난해까지 모두 일곱 곳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