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지난 14일 첫 번째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공석원 지청장) 및 고양지청(김연식 지청장)과 합동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점검인력 82명이 투입된 가운데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기북부 관내 10억 미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핵심적인 산재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사업장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조치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197개소 건설현장을 불시 방문하여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등 안전시설 미비, 안전모, 안전화 등의 개인보호구 미착용 등에 따른 추락사고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미비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안전관리 상황이 현저히 불량한 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감독으로 연계하여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하여 행·사법조치를 확행했다.
이와 함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와 안전수칙을 배포하여 사업장에서 쉽게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현장 관계자와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조치 노력을 당부했다.
조민환 안전보건공단 지사장은 “일제점검의 날마다 전 직원을 투입하여 건설 현장 근로자의 추락재해 예방에 관한 인식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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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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