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장 송 종 길 유 암 초 등 학 교
힘찬 날개 짓 부푼 꿈으로 치장한 창공을 난다. 정든 학교를 내려다보면 더 높이 더 높이 날아 오른다. 세상이 한눈에 펼쳐진다.
멋진 세계가 내 손 끝에 와 닿는다. 난 이 세계를 움켜 쥔 21세기의 주역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선각자가 되고 긴 호흡을 하며 세계적인 한국인이 되고 5대양 6대주를 누빈 지혜의 선각자가 되련다.
열여섯명이 배움의 둥지를 오늘 떠난다. 스승의 숨결이 깊이 스며든 교정을 의젓한 청소년으로 만든 터전을 유암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말하고 싶다. 정직하고 근면한 참된 꿈을 가지라고 세계에서 우뚝 선 문화인이 되라고 폭풍우 소리, 역경의 숲 헤쳐 가는 꿋꿋한 한국인이 되라고.
유암의 꽃기둥이요, 나라의 기둥되어 찬란히 빛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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