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일자로 임명된 대진대 총장이 종교상의 이유로 총장실 진입도 못한 채 10일 만인 11일 사퇴해 최단기 총장으로 기록되게 됐다. 신임 이원우 총장은 천주교 신자로서 선임 전에 천주교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도 이사회에서 총장선임을 의결해 총장으로 임명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순진리회 종단임원들의 출근저지투쟁 등에 대해 심사숙고한 결과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진대학교 학교법인 박동기 이사장은 “대진대학교 2006년도 학위수여식 이전까지는 총장선임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학교 고영진 교수협의회장은 “총장선임 이전에 교수협의회가 제시한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총장초빙공고를 내고 총장후보를 접수하고 접수된 후보자들을 충분히 검증하여 상위의 몇 후보자를 학교법인 이사회에 추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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