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농협이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으로 발생한 영업이익 50%를 포천시에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산농협 등 포천지역 7개 농협장이 참여한 포천시 농협운영협의회는 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식화 했다.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은 “예기치 못했던 사회적 재난상황을 맞아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농협과 소상공인 및 지영영업자의 견해 차이로 갈등을 빚어 당황 스럽다”며“재난기본소득이 경제적 지원을 통한 시장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보편적 지원금으로 시민 모두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처를 확대를 달라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월 23일 포천사랑상품권 운영협의회에서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경제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해, 농협에서도 향후 미래의 불확실한 재난상황에 대비해 공익적ㆍ사회적 책임구현과 비영리 법인으로 역할을 통해 지자체에 힘을 보태고자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