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9년4월1일 대한제국 칙령 622호로 인가받아 1910년9월1일 영평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으나 1945년8월15일 해방과 동시 북한치하 지역편입,1955년 수복후 개교인가돼 1956년 제33회(수복후 제1회) 졸업식을 개최한 영평초등학교(포천시 영중면 영평리 240번지)는 2005년2월17일 제82회 졸업식을 통해 모두 1천8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학생은 1학년11명, 2학년10명, 3학년 11명, 4학년 9명, 5학년 12명, 6학년 17명 등 모두 70명이 재학중이며 ‘세계를 품는 큰 꿈을 이루어가는 자랑스런 한국인’육성을 목표로 13명의 교직원이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영평초등학교는 미군 사격장이 인접하고 있어 소음 공해가 심하고 폭발물 위험이 잔존하며 문화시설이 빈약하고 통학거리가 넓은 지역으로 전형적 순수한 농촌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초학력이 저조하고 자율학습 능력과 현장 견학 학습기회가 부족하지만 바른 생활습관의 정착과 독서의욕 활성화 등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평초등학교 이같은 지역 및 학생들의 실정을 감안하여 주체성 확립 교육과 호국 및 안보교육을 강화하고 교통 안전 교육 강화, 근검절약 교육, 문화혜택의 확대, 학부모 교육, 통학 버스 이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바른 생활습관의 지속적인 지도와 자율학습 능력 지도, 인성교육 계속적 노력, 교수, 학습 방법의 연수, 학습 부진아 특별배려, 독서교육 지도, 현장견학 학습 기회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영평초등학교 교육목표는 ▶다함께 생활하며 예절 바른 어린이(예절인)▶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린이(자주인)▶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어린이(창조인)▶뜻이 강하고 튼튼한 어린이(건강인) 육성에 두고 있다.
영평초등학교 황이남(사진)교장, 이래경(사진) 교감, 성기봉 교무부장, 정연채(사진)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해인(사진) 어머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평초등학교 우수교육프로그램에 대해 들었다.

황이남 교장은 “영평초등학교는 포천관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이며 위치가 정남향으로 안정된 짜임새를 갖추었으며 영평현의 주둔자리로서 아주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황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에 관한 교육을 많이 실시한다. 1주일에 1회 애국조회를 통해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훈화한다. 조회대가 마련돼 있지 않아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조회대를 설치했다.
황 교장은 어떻게 살아야 보람된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꿈을 갖고 살자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평등주의만 강조해서는 안되며 수월성을 인정하여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월등한 학생들을 차별화해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황 교장은 또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먼저 칭찬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칭찬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그 다음에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의 얼굴이 매우 밝아 보였다.
이래경 교감은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에 따라 특기적성 4개 분야의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도서관 시설을 이용해 지식의 근원인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감은 교사들이 멋있고 현대적인 도서관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해 당선됨으로써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5천만원을 지원 받아 현대식 도서관 시설을 할 수 있게 됐다. 물론 도서관 운영에는 어머니회가 도우미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정연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학생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며 “처음에 총동문회에서 직접 운영하던 버스 운행은 포천시와 경기도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 받아 학생 통학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학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학교에 일이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 돌봐주고 있다. 특히 도농교육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직업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농촌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 부위원장은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전문가로 느타리버섯 재배사를 현장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정 부위원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실시하는 척사대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학교운영위원회에 기탁하여 학교경비와 학생들의 급식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금으로 전체졸업생을 대상으로 10~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중학교 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은 영평초등학교만의 자랑거리라고 강조한다.
정 부위원장은 또 영평초등학교 운영위원회는 오래된 토지 1천여평을 이용해 농사를 짓고 여기서 수확한 쌀을 이용해 ‘영평어린이 사랑잔치’를 2005년12월17일에 처음으로 개최했다. 직접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드는 ‘떡메치기’등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한마당 잔치도 마련했다.
이해인 어머니회장은 “영평초등학교 어머니회는 자선바자회를 통해 나눠쓰고 바꿔쓰는 재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운영위원회가 추진하는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어머니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영평어린이사랑잔치’에는 동네 어르신들을 초청해 함께 함으로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계기도 되었다고 강조한다.
영평초등학교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바른 생활습관 정착에 힘썼으며 자연학습장을 꾸미고 어린이 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가꾸고 사육하게 함으로써 자연인의 심성을 바탕으로 민주공동체 학교문화를 가꾸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함에 있어 특색사업으로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어 지속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기본 생활 습관정착과 인간성 신장에 기여함은 물론 민주시민 자질함양에 이바지했다.
바람직한 시민으로서 생활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될만한 기본 생활 습관으로 정착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전 직원이 주1회 기본 생활습관 다짐시간을 운영하여 문제점 및 좋아지는 점을 토의·의논하여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법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실천하여 좋은 생활습관이 자리잡도록 했다.
또 어린이들이 보고 즐기는 차원이 아니라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1인1꽃가꾸기 활동을 했으며 어린이위원회를 구성해 재배분과와 환경분과 어린이들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를 돌보고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자연 생태학습장, 우리고장의 야생화 단지 가꾸기, 텃밭 농사 체험 학습장, 동물 사육장 등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기르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의 생명과 늘 교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 공동체 활동을 전개하여 자연인의 심성을 키웠다.
조회시간에 어린이위원회 활동보고 기회를 주어 격려와 칭찬 속에 전교생이 함께 학교 청결문제에 대한 공감의 기회를 가져 학교가 항상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어린이들의 정서와 생활 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모범이 될만 한 일을 한 어린이를 학교장이 직접 관찰 시상함으로써 좋은 생활 습관을 형성 동일시 대상을 만들어 주었다.
또 어렸을 때 독서를 통한 감동, 감명은 자기 일생 동안의 좌우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에 유의하여 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썼으며, 독서 아바타 경연대회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월 2회 운영하고 있다.
영평으뜸어린이 추천함을 만들어 친구들을 헐뜯고 싸우기보다는 좋은점을 발견하고 칭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기 위해 추천함을 비치하고 1달에 1번 반성조회 시간을 이용하여 영평으뜸어린이 표창시상을 함으로써 인성교육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자연체험활동에 대한 방법을 강구하여 ▶자연체험의 날 운영▶덧밭 농작물가꾸기▶애향단 교문앞 꽃길가꾸기 등 창의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하여 이를 학습 지도에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밀도 높은 수업을 전개하고 학년별로 쓰레기 분리수거함으 설치해 쓰레기의 양을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품을 모아 비치하여 학습준비물로 활용하고 있어 학교교육비도 절감할 뿐 아니라 쓰레기 분리수거에 따른 재활용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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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초등학교 내에 식재된 식물을 학생들이 관찰하고 있다. |
다음은 영평초등학교에서 직접 학교를 소개한 내용이다. 앞으로는 굽이굽이 흐르는 영평천이 자리잡고, 뒤편으로는 맑고 시원한 공기를 간직한 산이 있어 6월의 꾀꼬리 소리가 정겨운 우리 영평초등학교는 자연과 함께 하는 어린이들이 올망졸망 모여 꿈을 키우는 학교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우리학교의 가장 큰 자랑은 무엇이니?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의 자연환경이 좋아요.”라고 대답합니다.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가끔씩 어린이들이 기분좋게 흥분시키는 작은 다람쥐의 움직임, 어떤새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계절마다 다른 새들의 지저귐 등은 도시의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를 들으며 공부하는 어린이들은 가질 수 없는 우리 영평 어린이들만의 소중한 친구입니다. 올해 우리학교는 좋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 태도를 심어줄 수 있는 자연학습장 선도학교로 지정되었습니다. 자연학습장은 식물학습장과 곤충사육장, 동물사육장으로 나누앞어져 있으며,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주변생태를 조사하여 어린이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물을 선정하여 만들었습니다. 식물학습장에는 다수의 야생화와 수목 등 교과서에서만 보고 실제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신기한 식물들이 즐비해있고, 곤충 사육장에는 개구리,우렁이 등 수생동물과 부레옥잠 같은 수생 식물류가, 동물사육장에는 닭,금계,오골계,토끼,비둘기 등의 동물이 있어 어린이들로 하여금 모습과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그동안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던 동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살아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5월24일은 주5일제 자율체험학습일과 관련하여 ‘자연체험학습의 날’로 정하여 어린이들이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많은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무궁화 꺾꽂이를 직접 해보면 마냥 신기해 하였고, 야생화 단지를 둘러보며 많은 꽃과 나무 이름을 알아보고 친구도 맺습니다. 빨리 크라고 친구 맺은 꽃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속삭여주는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또 동물사육장의 동물과도 친구가 되어 어떤 소리를 내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유심히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눈망울이 참으로 진지했습니다. 또한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되는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5학년의 한 어린이는 곤충사육장 앞을 떠날 줄 몰랐습니다. 북주기라는 것을 처음 해 본 어린이들도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밭고랑의 흙을 조심스럽게 퍼서 이불을 덮어주듯 살살 덮어주고 토닥여 주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 날의 자연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자연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늘 있기 때문에 소중함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은 늘 함께 있지만 하루에 몇 번이나 생각하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우리 영평 어린이들은 자연학습장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더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평 어린이들의 자연친화적인 태도를 길러줄 수 있는 우리 영평초등학교가 살아있는 자연체험학습장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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