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더블리스에서 박헌모 지부장 퇴임식을 가졌다.
박헌모 지부장은 포천 관인면 출신으로 1990년 3월 2일 강원도 철원지부에 입사해 2008년 포천시지부 부지점장, 의정부지부장, 송우지점장을 거쳐 2017년 1월 제21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으로 30여년간 농협과 농업인을 위해 근무했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 동영상시청, 퇴임사, 송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윤국 시장, 조용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원웅 도의원, 이상용 대표조합장을 비롯한 포천시 조합장들과 기관단체장,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박헌모 지부장은 “처음 철원군지부에 발령을 받아 첫 월급을 받아 봉투째 어머니께 드려 기뻐하셨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세월이 속절없이 지나갔다. IMF시절 중앙관리부 채권관리부에 근무하던 때 우리 농협은 괜찮을까 걱정하던 때도 있었다”며 “인생에 있어 가장 잘한 일은 수 많은 직장들 중 농협에 입사해 끝까지 완주했다는 것이다. 고향 포천으로 발령받아 지부장으로서 3년의 시간은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회고했다.
박윤국 시장은 “지난 오랜 세월동안 오직 농민과 농협을 위해 헌신, 노력해오다 이제 자리를 떠나는 박헌모 지부장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농업인들과 시민들로부터 한결같이 존경받는 리더로, 은퇴해서도 이 사회에서의 큰 역할로 잘 해나갈 것 이라 생각한다. 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남다른 애착심을 갖고 오랜 시간 헌신적인 노력을 쏟아온 박헌모 지부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