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포천환경농업대학(원)졸업식이 지난 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15기 졸업식은 스마트농업과 36명, 6차산업과 44명 대학원 28명 총 94명이 졸업을 맞았으며, 박윤국 시장, 조용춘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가족, 총동문회 임회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축하했다.
박윤국 시장은 “졸업장은 하나의 사회 평가항목인 신용장이 될 것이다. 그동안 습득한 지식으로 비판적인 지성을 가져야 한다. 지식과 기술도 중요하지만 참과 거짓을 구분하고, 앞뒤가 같은 사람이 돼야 한다”며 “각자의 마을로 돌아가 4·6차산업의 기술 공동체를 육성하고 주도적인 역할로 특성화된 새로운 농업도시로 만들어가야 하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빈 학생회장은 “아쉽게 이별하고 다음에 더 반갑게 만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각자 학업과 생업을 병행해야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의와 열정으로 1년과정을 충실하게 마치고 졸업의 영광을 맞는 학우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며 “1년동안 열강을 해주신 교수님과 강사님 관계 공무원 여러분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한다. 졸업이 오기까지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먼저 졸업한 선배님들을 본받아 농업발전의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에도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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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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