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관람하고 논산 강경 젓갈시장을 경유하는 코스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포천신문 산악회원 및 13개 산하단체 임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제문화단지는 국내 최초로 삼국시대 백제 왕궁을 재현한 곳으로 사비궁을 비롯한 왕궁과 사찰의 하앙(下昻)식 구조와 위례성 등 백제 문화 특유의 청아한 건축기법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백제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동원 포천신문 단체장 협의회장은 “깊어가는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좋은 날 전 단체 회원과 산악회 회원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포천신문 30주년 행사의 아쉬움을 대신해 더욱 이 자리가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전 단체 회원들과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호열 명예회장은 “모두가 함께하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언제나 포천신문과 함께 동행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을 보상하듯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고 없이 행복하고 귀중한 하루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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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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