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우리술·식초연구회가 지난 12일 오후 2시 베어스타운에서 포천시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 천연발효 술과 식초 시음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SAF 방역으로 취소된 시민의 날 행사부스를 대신해 베어스타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포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계획됐으며, 포천의 쌀, 포도, 단호박 등을 효소만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시음회에는 연구회원들이 직접 발효시켜 만든 쌀포도막걸리, 청감주, 단호박막걸리, 이화주, 재강(술지게미)식초, 포도식초를 선보였으며, 쌀포도막걸리와 단호박막걸리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김승희 회장은 “보존제를 비롯한 모든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만들어 보존기간이 짧고, 발효 기간이 길지만 담백함과 고소함, 많이 먹었을 때 머리가 아프거나 숙취가 없어 개운하다”며 “식초는 막걸리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산을 이용해 가공되는 것으로 막걸리와 마찬가지로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포천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생산에 착수하게 되면 생산 농가를 비롯한 포천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