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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사업소=451] 영광 돌솥밥 생선구이 박경옥 대표

거꾸로 간판, 회심의 마케팅 전략
“영광에서 맛있게 먹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20일
↑↑ 박경옥 대표
ⓒ 포천신문
포천시를 가로지르는 43번국도를 지나가다 보면 하얀색 바탕의 거꾸로 글자가 쓰여진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한번쯤 그 인근을 지나가다 간판을 본 사람들이라면 ‘왜? 저렇게 달았지?’라는 호기심이 생긴다.

이번에 소개할 사업소는 오픈 전부터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포천시 호국로 1435번길(어룡동)에 위치한 영광 돌솥밥 생선구이 음식점이다. 이 음식점은 지난 2일 오픈한 신생 음식점으로 박경옥 대표와 아내 김정화 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경옥 대표는 “간판은 모두가 궁금해 한다. 일종에 홍보마케팅 전략이다. 한때는 유행처럼 거꾸로 간판을 만든 집이 있었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더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고, ‘어느 집에 갔더니 간판이 거꾸로 달렸더라’라고 오래 기억하기 때문에 쉽게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케팅도 통했지만 생선구이라는 메뉴의 희소성도 한몫을 한 것 같다. 선단동, 송우리 방향에는 생선구이집이 많이 있는데 어룡동 기준으로 근방에는 생선구이집이 얼마 없어 손님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98년도부터 포천에 정착해 20여년간 영중과 가산에서 식당을 하면서 생긴 노하우로 운영하다보니 오픈한지 약 보름만에 새로운 단골손님도 많이 생겨났다. 그리고 또 하나, 식당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깨끗하고 청결하면서 맛있게’라는 박 대표와 아내의 소신이 입소문의 큰 역할을 했다.

박 대표는 “손님들에게 겉모습뿐만 아니라 맛도 인상적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맛있게 만들어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담아 손님앞에 차리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아내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조금 비싸더라도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맛깔 나는 찬이 나가는 것을 손님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국내산 질 좋은 재료는 수입산과 큰 차이가 나서, 같은 조리과정을 거치더라도 맛이 크게 변한다고 한다. 그래서 박 대표는 먹었을 때 맛있는 ‘정직하게 기본을 지키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내놓기로 약속을 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우리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에 충실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믿을 수 있는 재료, 청결한 주방과 절대 재사용하지 않는 반찬들 등은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손님과의 약속”이라며 “일부는 직접 농사를 짓는 채소들로 만들어 더 신뢰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언제나 영광을 찾는 손님들에게 지금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착한 가격과 맛이 많이 알려져 ‘믿고 먹는 포천맛집’으로 거듭나길 소망해 본다.

[문의 : 031-53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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