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주)명성프라콘-포천에코개발(주) 간 ‘용정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27일 오후 포천시천 시정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시장, 이흥구 포천에코개발 대표, 정영훈 (주)명성프라콘 대표이사 및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의 주요 협약 내용은 포천시가 해당 산업용지 입주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협조, 기반시설 설치 및 용지 분할 노력 등과 명성프라콘의 지역주민 최우선 직접고용 노력, 협력업체의 조속한 입주 완료 등의 내용을 담았다.
명성프라콘이 입주하게 될 용정일반산업단지내 485-6번지 일원은 53,821.4㎡(16,281평)으로 분양가는 193억원에 이른다. (주)명성프라콘 본사는 포천시 어룡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온실시공, 관수ㆍ관비자재, 양액기계, 온실보온커튼, 원예자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700억원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온실 등 시설농자재를 수출하고 있다. 정영훈 대표는 포천시 제13회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는 남한의 끝자락이 아닌 한반도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기업들이 규제와 단속의 대상이 아닌 육성과 공존의 대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성프라콘은 우리시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삼성 보다 더 알아주는 놀라운 기업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오늘 협약식이 세계적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영훈 (주)명성프라콘 대표는 “포천시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포천시가 그린 하우스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또한 이흥구 포천에코개발(주) 대표는 “오늘 협약식에 이어 후속 조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은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명성프라콘은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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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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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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