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부회가 주관하는 제1회 가산면 민속경기대회 개회식이 9일 오전 11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8개리 23개 경로당단합과 잊어가는 민속을 재현하면서 회원들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게 됐으며,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한궁 등 7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각 종목별 우승은 우금리(한궁), 가산리(제기차기), 우금리(팽이치기), 방축리(윷놀이)가 차지했다. 최종종합우승은 우금리로 제1회 우승기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용근 분회장은 “민속경기를 열기까지 성원해주신 각 마을 경로당 회장, 이장단, 새마을회, 부녀회, 농협, 가산면 등 많은 기관 및 단체에서 물심양면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한다. 앞으로 가산면 분회는 깨끗하고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효준 지회장은 “잊혀져가는 우리의 민속놀이가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오늘 이 대회가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져 가산면 모든 회원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가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국가가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늘 위기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슬기롭게 극복하는 민족이다. 어렵고 힘들 때 좌절이 아닌 힘과 용기로 이 나라와 포천시가 새롭게 출발하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난 오랜 시간 진보와 보수로 시민들이 갈리면서 지역사회가 발전하지 못했다. 이제는 하나로 결속이 돼 포천시가 도농복합도시로서 발전을 이룩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1회 가산면 민속 경기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신 가산면 노인회 분회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단도 건강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가산면 어르신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