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15·16대 단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오전 11시 고은빌딩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황정민 대표 인사말, 최호열 명예회장 격려사, 제15대 곽복준 단장 이임사, 제16대 단장 취임사 및 16대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전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곽복준 단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가족같은 주부명예기자들의 사랑이 있어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2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앞서 고문님들이 길잡이를 해 주셨기 때문에 무사히 단장 임무를 수행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김도경 단장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주부기자단의 일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도경 단장은 취임사에서 “처음 주부명예기자단에 들어와 서먹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포천신문사라는 공동체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좋은 인연으로 서로 언니, 동생하며 친자매처럼 끈끈한 관계가 됐다”며 “역대 단장님들과 단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단장을 맡게 됐다. 부족한 점도 많고 실수도 많겠지만 이해와 도움을 부탁드리고, 믿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호열 명예회장은 “이임 단장님 노고에 감사드리고, 취임 단장님께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제1대 단장부터 지금까지 9명의 단장들이 주부명예기자단을 위해 노력해왔다. 주부명예기자단은 그동안 포천신문의 전 단체를 대표해 항상 헌신적인 사회봉사를 진행해왔으며 포천사회 전반에 걸쳐 큰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포천신문과 포천시를 밝히는 최고의 여성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6대 주부명예기자단 운영진과 각 지부장 등 임원진에 대한 위촉식과 김나경·송명금 신규 단원의 입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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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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