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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투본, GS 행정소송 제기 규탄 성명서 발표

“보다 적극적인 석탄반대 운동 전개할 것”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5일
ⓒ 포천신문
포천 석탄발전소 반대 공동투쟁본부(이하 석투본)는 5일 오후1시 신북면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석탄발전소 앞에서 GS의 포천시 행정소송 제기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석투본 일동은 이날 성명서에서 “3월 초 준공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접한 석투본은 GS에 준공요구 철회와 포천시에 준공 거부를 촉구하는 투쟁을 했다. 이 투쟁으로 다자간 협의체가 만들어져 연료변경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갖게 되었지만 협의체는 5차 회의 끝에 특별한 성과 없이 끝났다”며“포천시는 우리 시민들의 요구에 의해 여러가지 검토를 거쳐 준공보류로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GS는 포천시에 대하여 부작위위법소송을 6월 21일 의정부 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분개했다.

이어 “이 같은 행위를 포천시민에 대한 도전이라 생각한다. GS는 포천에 석탄발전소를 계획하고 건설하면서 포천시민들의 뺨을 때렸다”며 “거기에 행정소송을 제기함으로써 포천시민에게 무릎까지 꿀리려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참을 수 없는 치욕이라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6년여를 한결같이 반대운동을 해 오면서 지금처럼 치욕을 느낀 적이 없는 것 같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까지 보다 더욱 적극적인 석탄반대 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 GS는 포천시민의 더 큰 저항을 기다리지 말고 석탄발전소 폐쇄하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 포천신문

이하 전문이다.

오늘 이렇게 기자님들을 모시고 회견을 하게 되어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오늘 여러 기자님들을 모시고 회견을 하게 된 것은 포천 시민들의 적극적인 석탄발전소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업운전이 코앞에 다가와 이를 막고 GS의 행정소송을 규탄하기 위해서입니다.

3월 초 준공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접한 석투본은 GS에 준공요구 철회와 포천시에 준공 거부를 촉구하는 투쟁을 하였습니다. 2가지 방법이었는데 GS 본사 앞 단식투쟁과 포천시청 앞 집회가 그것이었습니다. 이 투쟁으로 다자간 협의체가 만들어져 연료변경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갖게 되었지만 협의체는 5차 회의 끝에 특별한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기자님들도 아시다시피 포천시는 우리 시민들의 요구에 의해 여러가지 검토를 거쳐 준공보류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GS는 포천시에 대하여 부작위위법소송을 6월 21일 의정부 지방법원에 접수하였습니다.

우리는 이같은 행위를 포천시민에 대한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GS는 포천에 석탄발전소를 계획하고 건설하면서 포천시민들의 뺨을 때렸습니다. 거기에 행정소송을 제기함으로써 포천시민에게 무릎까지 꿀리려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참을 수 없는 치욕이라 느끼고 있습니다.

6년여를 한결같이 반대운동을 해 오면서 지금처럼 치욕을 느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까지 보다 더욱 적극적인 석탄반대 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합니다. 읍면동별 석탄반대 릴레이 집회, 제 단체별 성명서 발표, 중앙 환경단체와의 연대, 법원 앞 1인 시위, GS 본사 앞 대규모 집회, 산자부 등 중앙정부 앞 집회, 불매운동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집중해서 할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유보해 둔 2차 단식투쟁도 진행할 것입니다.

GS가 잘 못된 판단으로 투자함으로써 포천시민을 욕보인 것을 후회하며 석탄발전소를 폐쇄하는 날, 그 날을 우리는 만들고야 말 것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GS는 포천시민의 더 큰 저항을 기다리지 말고 석탄발전소 폐쇄하십시오.

정말 포천의 환경개선을 위한다면 LNG로 바꿔 최소한의 보일러 가동으로 포천시 환경 개선에 일조하십시오. 그것만이 지금까지의 과오를 씻을 수 있는 길입니다.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이 더러운 연료인 석탄을 깨끗한 이미지로 만들려고 그린 에너지라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런다고 석탄이 깨끗해 집니까?

우리는 석탄이 포천 땅에 드나드는 것을 눈 뜨고 볼 수 없습니다.
GS는 즉각 행정소송 취하하고 석탄발전소를 폐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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