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가 돌아오는 건강한 외북천살리기 협의회 3주년 기념식이 영중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건강한 외북천살리기 협의회는 외북천 주변 포천시환경기초시설, 축산, 석재공장 등 61개 업체가 모여 2017년 5월에 구성된 단체로 환경정화 활동, 배출단속활동 등을 통해 수질개선은 물론, 반딧불이가 살아 돌아온 아름다운 외북천을 만들고자 결성된 단체다.
기념식에는 포천개발 대표 남순우 회장을 비롯한 임·회원, 박윤국 포천시장, 김우석 도의원, 정동주 영중면장, 양기원 축협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박종우 영중농협조합장, 김기석 파출소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가해 축하를 전했다.
남순우 회장는 “외북천은 갈수기 때 물이 바닥을 보이고 장마철 알 수 없는 거품과 검은 물이 떠내려 오는 등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에 협의회는 포천시와 배출업소 협동점검, 외래식물 제거, 유채꽃 심기 등 배출업소 스스로가 외북천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현재 140%의 수질이 개선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협의회는 수질개선은 물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자라나는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잃어버린 자연을 되찾아 후손들에게 전해줘야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짧은 시간 외북천을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일을 했지만 앞으로는 기업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나서서 깨끗해진 외북천을 보전시키는데 주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포천시도 깨끗한 하늘, 물, 땅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