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슬 기 대경중학교 1학년2반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러시아에서 온 볼쇼이 합창단의 내한공연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람했다. 볼쇼이합창단은 러시아 최고의 합창단이라고 한다.
또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차가 극찬한 합창단이며 다양한 레파토리가 있고 러시아의 음악전통을 가장 잘 간직하면서 현대적 감각을 지닌 합창단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훌륭한 합창단이다. 먼저 음악회가 시작된 첫 곡은 Mamma(엄마)라는 곡이었다. 생각보다 느리고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 곡의 내용을 다시 한번 보았다. 내용을 보니 세월에 흐른 엄마의 모습을 노래한 것 같다. 이렇게 내용을 파악하고 들어보니 왠지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두 번째 곡은 Two roses(두 송이 장미)라는 곡이었다. 이 곡은 왠지 낯익은 음이었다. 또 많이 들어본 노래 같았다. 그래서 내용을 보았다. “젊은과 사랑의 공통점”을 노래한 곡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음이 첫곡보다 경쾌하고 듣기좋은 곡이었다. 다음으로 세 번째 곡은 Old romance(그 옛날의 로망스)라는 곡이다. 이 곡도 역시 많이 들어보고 접해본 느낌이 들었다. 이 곡은 왈츠와 비슷한 음을 갖고 있던 곡으로 기억된다. 그래서 잠이 올 정도였다.
그리고 I go into road alone(나홀로 길을 걸어가네)란 곡과 Volga River(볼가강), A Road(길), Katius(카츄샤), Romance(로망스)외 두곡을 더 들어봤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곡은 딱 두곡이다. 이 곡중에서 로망스와 저녁종소리다. 로망스는 화음과 노래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음이 정말 아름다웠다. 또 왠지 들어본 느낌도 들고 말이다.
그리고 저녁종소리!! 너무 좋았다. 저녁종소리란 곡은 분위기 메이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를 띄워 주었다. 그래서 조금씩 몰려오던 잠도 달아날 수 있었다. 이렇게 듣고 나니 어느새 1부가 끝나고 휴식시간 10분이 있었다. 그때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고 10분이 지난후 다시 2부가 시작되었다.
2부에서는 1부 보다 더 재미있고 신나는 곡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 중 제일 머릿속에 남는 곡은 멜로디라는 곡으로 작곡가 안톤루빈슈타인이란 사람이 남긴 대중적인 명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곡이 너무 좋았다. 또 종소리는 단조롭게 울리고 란 곡도 좋았다. 가사보다는 음이 너무 부드럽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다른 곡은 백학이라는 곡인데 이 곡은 SBS의 인기드라마였던 모래시계에 삽입된 곡이다. 이 곡은 음이 아름답진 않지만 곡만의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또 원래 이곡의 내용을 보고 듣게 되면 내용이 마음에 와 닿는 것처럼 슬프고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곡은 검은 눈동자란 곡인데 이곡은 바이올린 연주자들이 즐겨하는 연주곡이라고 한다. 또 러시아를 대표하는 정열적인 곡이다. 어쩐지 이 내용과 같이 노래가 많이 경쾌하고 신났다. 그리고 내용대로 정열적인 곡이었던 것 같아서 미리속에 오래 도록 남는 것 같다.
이렇게 보고 끝난줄 알았는데 연주자들이 2곡을 더 연주해 주어서 마지막 곡까지 듣고 공연장을 빠져 나왔다.
이번 공연감상을 통해 처음에는 재미없고 지루할 줄 알았는데 정말 즐거웠던 현장학습이었던 같아 너무 좋았다. 또 음악이 경쾌하고 그래서 중독성이 있는지. 그 당시에 들었던 음이 자금도 생각날 정도이다. 이만큼 기억에 남게 아름답고 신나고 때론 슬픈 곡이 마음에 와 닿던 볼쇼이합창단의 공연이었다. 이런 좋은 공연은 나와 친구들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과도 함께 꼭 보고 싶은 음악회였다.
뜻깊은 하루였다. 너무 좋아서 나의 머릿속에 꼭꼭 숨어있을 것 같다. 끝으로 이런 좋은 공연소식을 접하게 되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내어 감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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