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동면 지역자원봉사단체 및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비위생적이며 열악한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경제적 및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거주지가 오래되고 낡았으며, 사용하던 기름보일러도 고장이나 사용하지 못하는 등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정이다.
공사 첫날인 29일에는 1차로 일동면 남녀의용소방대와 일동면 적십자봉사회에서 대대적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보건소에서는 방역소독을 실시한 후, 30일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에서 공사비 전액 후원, 2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단열지원과 도배 및 장판 및 전등교체 및 주방싱크대 보수, 금이간 천정 및 벽면보수와 낡은 전선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선보수 등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봉사자는 “주거환경에 노출된 가정에 안락한보금자리를 선물 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고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지내온 어르신에게 우리들의 작은 힘을 모아 마련한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남은여생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깨끗한 방과 주방을 보니 새집에 이사 온 것 같다” 며 “내일처럼 도와주시는 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해왔는데 그간의 힘든 생활을 다 보상받은거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지역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보태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큰 힘이 됐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주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